둘도 없는 여정
The better Experience
옥빛 천을 둘러싼 주상절리
2016 / 8월 / M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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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7만 년 지형, 지질 역사현장
한탄강은 추가령 현무암으로 구성된 국내 유일의 현무암 협곡입니다. 강원도 평강의 발원지부터 연천의 임진강 합수점까지의 총 유역 연장이 약 140㎞이고 남한 지역만 약 80㎞를 흐릅니다. 그중에서도 포천 지역의 유역 길이가 40㎞나 차지해 남한 지역에서 제일 길죠. 약 27만 년 전 분출한 용암은 한탄강에 그 누구도 흉내낼 수 없는 주상 절리를 그려냈습니다.

용암이 만든 명작

강원도 평강 남서쪽 3㎞ 지점 오리산에서 최소한 11번의 화산 폭발로 분출된 용암은 남쪽으로 흘러 옛 한탄강의 포천과 연천 지역을 거쳐 임진강 하류 파주 율곡리까지 95㎞, 총 면적 641㎢를 뒤덮어 용암 평원을 형성했습니다. 용암 대지가 식으면서 4~8각 기둥으로 굳어졌고 기둥 위에 비가 내리면서 한가운데를 침식해 깎아 내리거나, 기반암인 화강암이나 편마암과의 약한 경계를 따라 활발하게 침식이 진행되었습니다.

현재의 한탄강은 용암 대지 한가운데가 침식되어 양쪽 절벽이 수직 절벽인 협곡이 만들어지며 생겨났습니다. 이로써 한탄강은 성분이 상이한 암석 경계면을 따라 침식되어 화강암 지역은 완경사, 현무암 지역은 급경사인 비대칭의 협곡이 형성되었습니다.

포천 한탄강 8경
자연은 사람을, 사람을 자연을 지킵니다. 한탄강은 1990년대 초 상수원 보호 구역으로 설정되어 지금까지 자연환경이 잘 보존되고 있습니다. 포천시는 홍수 조절 댐 건설에 따라 상수원 보호 구역에서 해제되는 한탄강의 자연환경을 지키기 위해 자체 조사와 연구 용역을 실시해 2011년 3월 ‘포천 한탄강 8경’을 지정했습니다. 있는 그대로의 한탄강은 포천의 자랑이자 대한민국의 숨 쉬는 역사입니다.
제1경 한탄강 대교천 현무암 협곡[천연기념물 제436호]
제2경 샘소
제3경 화적연[명승 제93호]
제4경 멍우리 주상 절리대[명승 제94호]
제5경 교동 가마소
제6경 비둘기낭 폭포[천연기념물 제537호]
제7경 구라이골
제8경 아우라지 베개 용암[천연기념물 제542호]
* 진하게 표시된 곳은 오디WA누에 테마파크와 인접한 명소입니다.
제5경 교동 가마소
교동 가마소 폭포
제6경 비둘기낭 폭포[천연기념물 제537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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